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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리진, '뉴 글렌' 첫 발사 성공

by OO한량OO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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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리진, '뉴 글렌' 첫 발사 성공

2025년 1월 16일, 블루 오리진이 재사용 가능한 대형 발사체 '뉴 글렌(New Glenn)'의 첫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발사를 통해 블루 오리진은 우주 탐사와 상업 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우주 경쟁에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발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이루어졌다.

뉴 글렌의 주요 특징

  • 높이: 98m
  • 지름: 7m
  • 화물 운반 능력: 최대 45톤 (지구 저궤도 기준)

뉴 글렌은 대형 로켓으로, 이번 발사에 블루 오리진이 자체 개발한 궤도 운반선 '블루 링(Blue Ring)'을 탑재했다. 이 운반선은 지구는 물론 달과 화성 궤도까지 화물을 운반할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와 같은 대형 로켓 시장에서 블루 오리진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성과와 과제

  1. 궤도 진입 성공
    • 뉴 글렌의 2단 로켓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2. 1단 로켓 회수 실패
    • 재사용을 목적으로 설계된 1단 로켓은 대서양 해상 바지선 착륙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는 향후 재사용 로켓 기술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 반응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발사를 상업 우주 시장의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 CNN은 뉴 글렌의 궤도 진입 성공이 우주 탐사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발사가 달 및 화성 탐사에도 중요한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블루 오리진의 향후 계획

뉴 글렌의 첫 발사는 블루 오리진이 우주 탐사와 상업 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블루 오리진은 앞으로 기술 개발과 발사 경험을 통해 재사용 로켓의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우주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블루 오리진이 꿈꾸는 우주의 상업화 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블루 오리진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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